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부곡동 제1기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최된 출범식에는 3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자치회 임원으로 강우승 회장, 김종암 부회장, 박효기 전민희 감사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부곡동의 주민자치 대표기구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 구성, 마을의제 발굴,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우승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봉사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과 똘똘 뭉쳐서 단합된 마음으로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봉 부곡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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