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종합사회복지관 본오노인대학(학장 이경애)이 9일 본오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유관단체장 및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본오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본오노인대학은 노인들이 겪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남은 여생을 보람있게 지낼 수 있도록 하며 노인 상호간 친교 및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에 보탬이 되고자 2002년 마련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안산시 거주 60세 이상의 노인 239명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교육기간은 9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건강증진 활동사업 문화ㆍ취미 활동사업 학습 활동사업 나들이 활동사업등을 벌이며 1년에 2학기로 진행된다.



이경애 학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기관은 평생교육일환으로 20여개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배우는 노인 일하는 노인 건강한 노인 봉사하는 노인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개개인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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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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