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9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소상공인들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아침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를 경청했다.
상인들은 하루빨리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송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진단과 컨설팅, 공동체 구성 등을 지원하고, 위기상권 진단과 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시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5개동에 팀원을 배치해 지원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8일 저녁에는 고잔신도시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젊은이들과 함께 청년 정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현행 대학생 반값 등록금 제도 연령제한 폐지와 대학원생까지 확대 ▲청년예술인 지원과 버스킹 거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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