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내 기업체들은 원피와 집적회로 컴퓨터 부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수출은 전자ㆍ전기제품과 기계류 화학공업제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세관이 2003년 안산세관을 통해 수출입을 통관한 물품들을 분석한 결과 2억7천751만달러어치를 수입한 원피가 수입품목 1위를 차지했고 수출품목 1위엔 7억5천101만달러 어치를 수출한 컴퓨터 등 전자전기제품이 올랐다. 전자전기제품은 수입에서도 상위 2 3위 품목에 들어 IT관련 산업이 다른업종에 비해 경기가 활발했음을 보여줬다.



안산세관이 집계한 지난해 총 수출입실적은 수입 16억1천2만달러 수출은 30억8천646만달러인데 이중 상위 10대 품목이 수입의 약 60% 수출의 약 96%를 차지했다. 이들 10대 품목의 지난해 수입규모는 9억8천279만달러 수출액은 29억7천236만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수출을 가장 많이 한 업체로는 (주)케드콤(1억144만달러) 대창공업(주)(5천489만달러) (주)롯데캐논(5천408만달러)이 각각 1~3위에 올랐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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