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성포동새마을남녀협의회와 관내 주요 기관·직능단체·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및 섞박지 약 1천300kg(130박스)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 등 120여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안산농협, 제일신협 등 관내 기관·단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태섭, 고미숙 성포동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성포동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늘어나고 이웃사랑의 정도 많이 줄어들어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봉사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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