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보행 불편과 과태료 부과 등 문제가 있는 지역” 

김재국 시의원(국민의힘/와동.선부3동)이 선부동 안산선부동우체국 인근의 상습 주차난 해소를 위한 현장활동을 벌였다.
김재국 의원은 3일, 안산시 철도교통과 주차장시설팀 관계자들과 해당 지역을 방문해 주차장 설치를 위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 일대(선부동 1077-11번지 일원)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많으나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민원을 접한 김 의원은 주차장 설치를 위해 시 관련 부서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 시로부터 설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이날 현장활동을 벌인 것이다.
주차장 설치를 위해 소방서 및 경찰서 의견 청취를 마친 시는 24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 뒤, 우체국에서 선부광장 방향으로 주차공간 8면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 관계자들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핀 김재국 의원은 “그동안 우체국 이용객들이 차를 댈 곳이 없어 부득이 길가에 차를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 보행 불편과 과태료 부과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주차장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여러 불편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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