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외국인 후원자 나르백(NURGASHEV NARBEK)씨로부터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꾸러미 30개를 후원받았다.
나르백씨는 선부1동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매월 20만 원씩 정기후원 해 왔으며, 기념일에는 손수 포장한 선물꾸러미와 쌀, 라면 등을 기탁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르백씨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민하다가 아내의 도움으로 과자와 무드등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호 선부1동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나르백님 부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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