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행정복지센터는 회의 자료 출력으로 발생하는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회의 자료의 종이·잉크 3분의 1로 줄이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일동은 지난달 27일 통장정례회의 자료를 ‘소책자 모양으로 찍기’로 인쇄해 종이와 잉크 낭비를 줄였으며, 스마트 기기(핸드폰)로 회의자료 보는 것에 익숙한 분들은 신청자만 SNS로 회의 자료를 공유했다.
‘모든 회의 자료의 종이·잉크 3분의 1로 줄이기’는 기후 위기 대응 기조에 발맞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일동 행정복지센터의 작은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종이 절약뿐만 아니라 인쇄자료 출력 시 발생하는 전력 소모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의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영 통장협의회 회장은 “한번 보고 파기하는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물자낭비를 막을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다”라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모든 회의 자료의 종이·잉크 3분의 1로 줄이기’가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겠지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며 “회의 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다른 회의에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업무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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