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2023년 우리 농산물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 농산물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은 경기도(안산시 농업정책과) 공모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 내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해,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동 지사협 위원들은 ▲연초 사업안 계획 ▲2~3월 공모 신청 및 선정 ▲4월 예산지원 500만원에 이르기까지 매월 정기회의에서 추진안 논의를 하는 등 연속성 있게 2년째 특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매월 1회, 총 8회에 걸쳐 독거노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달에는 지난 15일 정기회의 종료 후 민간·공공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선정된 20가정에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송순 민간위원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농산물, 과일 구매 등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인데, 올해도 공모사업이 선정된 쾌거로 제철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 아니라 행복을 담아 과일·채소 등이 담긴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선미 사동장은 “이웃 돌봄의 선두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특화사업 추진으로 매월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동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추진 사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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