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업과 예술의 만남(이사장 장성숙)은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관내 학교 선생님ㆍ학생들을 초청 안산1대학 강석봉 기념관에서 ‘사랑과 감사의 콘서트’를 가졌다.



제2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고자 마련된 이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은 제2회 스승의날 기념 콘서트로서 공연장내에는 관내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자가 스승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낭독 스승이 제자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이 1부로 펼쳐져 사제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또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최영주 지휘자에 맞춰 클레식과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영화음악 팝 등이 소프라노 박현정 테너 이칠성 본오초등학교 4년의 김예랑 바이얼린 연주자와 함께 연주됐다.



송진섭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숭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교직을 선택해 헌신과 봉사 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깊이 새기며 모두들 아름다운 음악감상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성숙 이사장은 “세상 모든 스승님의 가르침은 다름아닌 사랑이었다”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그 사랑을 함께 나누고 마음에 따듯한 안식과 위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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