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은 12일, 안산시를 방문한 ‘2023 세계스카우트(World Scout)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예절관에서 다양한 한국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 등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8일 새만금 대회장에서 퇴영한 파나마 등 6개국 215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특별 기획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앞서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를 방문하는 215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따뜻한 환영인사를 전하며 안산시와 각 산하기관에 안산시를 방문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행복예절관은 12일 파나마·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기니비사우 소속 잼버리 대원들에게 ‘K-문화’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준비했다. 
이날 각국 잼버리 대원들은 행복예절관에서 마련한 △한복입기 △인절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대원들은 행복예절관에서 준비한 다식과 전통차를 마시며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이수자인 천희영 선생의 한국 전통음악 대금연주에 맞춰 부채를 들고 흔들며 모두가 하나가 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안산시행복예절관은 이날 대원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전달해줌으써 잼버리 대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은희 안산시행복예절관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안산시에 머무르는 동안 체험한 한국전통문화활동 통해 대원들의 기억 속에 한국의 아름다운 추억만 영원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 속에 잼버리로 하나된 안산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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