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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헌혈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수혈용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안산세관(세관장 박재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섰다.
안산세관 전직원은 1일 경기도 적십자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단체 헌혈을 했다.
납세심사과 전인철 과장은 "헌혈은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자신의 건강도 점검할 수 있어 좋다"며 "만성적으로 혈액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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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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