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대부도 연안도서인 풍도와 육도 및 대부남동 9개 지역에 마을오수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풍도인근 지역에 위치한 육도마을에 5억9천만원을 투자하여 오는 11월까지 마을오수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서해안 및 시화호로 무단 유입되오던 대부남동 9개 지역 자연부락의 오수 및 폐수의 전량 차집을 목표로 년차별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하여 마을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오폐수의 서해안 유입을 완전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전체 가구수 60여호인 풍도지역에 지난 1월부터 1년여의 공사끝에 처리용량 30톤/일 규모의 마을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가동중에 있는데 그 결과 방류수 수질은 일반적으로 정화 처리된 방류수 수질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20PPM의 1/2인 10PPM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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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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