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주민자치센터 서예반 수강생들이 최근 각종서예대전에서 대거 입상 새로운 명성을 대내외 과시했다.



서예반 수강생 중 오은숙씨 등 6명은 제15회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에 각각 입선 영예를 안고 제3회 경기도서회대전에서는 배덕미 성금선씨 등 2명이 특선 3체상을 수상 특선 18명 입선 5명등 2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2000년 11월에 개소한 본오3동 주민자치센터 서예반이 순수 아마추어 수준의 지역주민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동안 전국단위대전에서 다수가 입선해 의미있고 가치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본오3동 서예반은 현재 48명의 회원으로 30~70대까지 분포돼 있으나 수강생간 친목이 두텁고 향학열도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서예반을 지도하는 박구서 김작향 강사는 “지역주민으로서 주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지도해왔는데 많은 수강생들이 입선해 매우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 입상자들에 대한 작품전시회는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울 서예박물관에서 경기도 서예대전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안산단원전시관에서 각각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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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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