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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인터뷰]김명연<안산병 국민의힘 후보>“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내걸었습니다.”
  • 안산신문
  • 승인 2024.04.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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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후보

1.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뒤 총선 출마까지 달려오면서 4년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 나는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평생을 안산에서 지내 왔다. 마찬가지로 지난 4년도 안산의 이웃들과 사는 얘기도 나누면서 계속 교류하고 또, 재선 국회의원의 경험으로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문도 해 드리는 등 적극 도우며 안산시민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냈다. ‘안산 토박이’인 제가 바닥을 다지고 정치를 해 온 방식이다.
‘자유문화탐방단’이라는 모임을 꾸려 함께 전국을 돌아다녔다. 2022년 버스 두 대로 시작한 ‘자유문화탐방단’은 지난해 11월에는 버스 37대가 갈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안산시민과 전국의 명산과 명소를 찾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많이 받았고 다시 한번 안산을 위해 뛰어보자는 용기도 낼 수 있었다.
또 지방선거.대통령 선거 때는 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안산시장, 대통령 모두 당선시켜 시정부와 중앙정부, 모두 정권을 창출해 집권여당이 될 수 있었다.
비록 4년을 쉬어갔지만, 지역에서의 생활은 이렇게 의원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여러 안산시민을 만나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것, 해결해야 할 문제를 파악했다. 덕분에 이번 선거에서의 공약도 여러 번 고민해서, 여러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말을 듣고 준비할 수 있었다.

2. 감회가 더욱 남다를 것 같은데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임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두 번의 중요한선거에서 직책을 맡아 열심히 활동했지만, 공공기관장 등 한눈 팔고 싶지 않았다.
임무가 끝난 후 지역으로 바로 내려와 주민들과 소통했다. 아시다시피 안산은 민주당 세가 센 지역이다. 내가 19·20대, 두 번의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이변’이라고 할 정도다. 그래서 제가 이런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낙선했다고 해서 쉬어버리면, 우리 지역의 중도.보수 조직이 궤멸해 버리리라 생각했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올바른 국가관을 이어가기 위한 중도.우파 조직을 확대해 왔다. 그런 자산을 이번 총선에서 모두 쏟아부으려고 한다. 그러므로 저는 안산에서 이길 수 있고, 정말 일 잘할 자신이 있고, 당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높게 사 제가 이번에 또 단수공천을 받은 게 아닌가 한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을 배출해 국회에 들어가면 원만한 당정 관계로 안산의 시정을 잘 챙길 수 있고, 3선 중진의원으로서 상임위원장.원내대표 등 굵직한 국회직도 맡을 수 있어 안산을 위한 예산확보는 물론이고 굵직한 국책사업도 유리한 입장에서 챙길 수 있다. 고향을 위한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붓겠다.

3. 안산병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했지만 재선을 하셨습니다. 이번 선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산업단지 배후도시인 안산의 경우, 문재인 정부를 지나면서 인구가 6만 명이 빠졌고 이주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인구 구성이 변했고 동시에 전통 제조업이 사양화되고 지자체 예산 자립도가 급속히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중앙 정치권에서 대안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그래서 지금 안산을 속속들이 잘 이해하고, 정치력과 실력을 갖춘 정치인이 시급하다.
민주당은 현역인 고영인 의원을 내쳤고, 경선 과정에서도 불협화음과 지역구 통합 경선으로 이기는 사람이 지역구를 선점한다는 전례가 없는 경선으로 안산을 무시하고 안산시민을 조롱했다. 이런 행태를 안산의 현명한 유권자들이 좌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4. 이번 총선 슬로건은 무엇인가요?
- ‘안산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입니다. 제가 8년 동안 안산의 국회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중앙당에 위기가 참 많았습니다. 그때 감사하게도 중앙당에서 저에게 당대표 비서실장, 사무총장, 수석대변인과 같은 중책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때 사람도 많이 얻고, 다행스럽게도 특유의 추진력과 현실감각으로 상황마다 대처를 잘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우리 당은 밑바닥에서 올라와 지난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위기 대처 능력을 이제는 안산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제가 쌓아온 경험,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자산.인맥 모든 것을 안산이 재도약하는 데 쏟아 붓겠습니다. 제 가족, 친지가 살고 있고 자식과 후손들이 살아갈 안산이 잘 먹고 잘살게 되는 것만 보고 간절한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5. 주력하는 공약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일명 ‘안산재도약 프로젝트 V4’이다. 안산 경제에 다시 활기가 돌게 하기 위해서는 생산.소비를 활발하게 하는 인구 유입이 가장 우선순위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를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이다.
그래서 저는 ▲현대.기아 친환경차 안산공장 유치 공약으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안산거주자 ‘우선’ 청년.신혼 주택 2만호 건설을 약속해 안산 출신 청년.신혼 가정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 또, ▲복합문화쇼핑몰 ‘안산 스타필드’를 유치해 안산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을 마련하고, 교육공약으로 ▲반도체특성화고교.경기안산국제학교를 유치해 안산의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 정부 여당과 함께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심의 신속 통과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 우리 안산 선부동, 와동 지역에서 재건축 규제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한 심의 과정을 패스트트랙에 올려놓겠다.
이밖에도 청년들이 실속 있는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결혼식 비용을 지자체 차원에서 획기적으로 낮춰 드리겠다. 총비용 1천만 원 결혼식을 약속드린다.
또, 당장 내년부터 5세 무상보육,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3세, 4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육 정책으로 ‘아빠 출산 휴가 한달 의무화’, ’육아 동료수당 신설‘과 같은 정책 시행해서 출산·보육 부담을 확 줄여드리겠다. 선거공보물의 제 보육공약을 꼭 한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

6. 상대 후보와 비교해 강점은 무엇인가요?
- 저는 14대째 안산에 살고 있는 안산 사람이고, 저 역시 평생을 안산시민으로 살아왔다. 이번에 선거구가 조정되어 초지동, 대부동이 안산(병) 지역구로 편입되었는데, 안산 곳곳 모르는 곳이 없다 보니 두렵지 않았다. 또, 안산에서 시의원.재선 국회의원(19.20대)을 지냈다. ‘안산 특화 일꾼‘인 셈이다.
제 정치의 모토는 ’책임 정치‘다. 정치인은 먹고 사느라 바쁜 국민을 대신해 국회에서 저를 믿어주고 제가 대표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로써 대신 싸우서 쟁취해내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반면, 상대 후보는 안산에 산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다. 안산에 대해서 무얼 알겠나. 그의 공보물을 살펴보면, 이번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고영인 의원이 진행하던 사업, 시에서 이미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아니면 실체 없는 원론적인 내용 뿐이다. 정말로 본인이 깊이 파악하고, 주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실행 방안을 짜서 설계한 공약이 있을까 싶다. 그렇지 못하니 본격 선거전에서 제 공약에 대한 ’발목 잡기‘로 일관하고 있다. 그럴 시간에 본인의 공약에 대한 분석을 더 하시는 것이 안산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온 정치인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
뿐만 아니라, 국민이 분노했던 비리의 온상인 LH공사에 현직으로 재직 중인 상태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왔다. 떨어지면 다시 회사로 돌아가면 그만인 것이다. 안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사람이 고액연봉을 받으며 청년들이 입사할 자리를 쥐고 선거에 임하며, 낙선하면 돌아갈 든든한 보험까지 챙겼다. 친명을 호소해 연고도 없는 지역에 공천을 받고, ’아니면 그만‘ 식 책임감 실종 정치를 시작부터 보여주고 있다. 이런 사람이 얼마나 안산 발전에 진심이고 낙선한다 한들 얼마나 아쉽겠나.

7. 끝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지금 안산은 골든타임이다. ’민주당 후보를 꽂으면 찍어주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는, 설사 공천을 받았다 하더라도 짧은 기간에 주입식 교육으로 지식을 머릿 속에 집어 넣는 정도로 지금 안산의 현안과 숙원 사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안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고, 생산가능인구가 유입될 뿐만 아니라 안산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평생의 삶의 터전으로 삼을 만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일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복잡한 이해관계와 사업절차를 뚫어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힘은 안산에 대한 깊은 애착과 뿌리, 그리고 안산을 위해 실제로 일을 해본 경험에서 나온다. 저 김명연이, 반드시 집권여당 3선의 힘으로 안산 발전 이룩해 내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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