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을 중심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연구개발해 나갈 경제포럼 발족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뉴 안산 경제포럼'(추진위원장 박순자 의원)은 6월30일 준비위원회 모임을 열어 7월 중 창립총회를 가진 뒤 정식 발족하기로 했다.



'뉴 안산 경제포럼'은 ▲첨단산업 및 해외기업 유치 ▲청년실업 해소 ▲공공기관 및 기업본사 안산유치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을 제시해 나가고 '내고장 사람 고용하기'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시민운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제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분야 등으로 연구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온라인망을 구축해 경제포럼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나가기로 하고 최윤재 고려대 교수(경제학)를 책임연구원으로 선임했다.



'뉴 안산 경제포럼'에는 각계 전문가와 기업체 경영자 사회단체 시민 정당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순자 의원은 "안산경제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진취적 경영ㆍ경제 마인드를 갖춘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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