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 중국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지난 1958년 8월 한국건설협회 경기도지부가 설립된 이후 안산시협의회가 결성된 것은 46년만의 일로 건설업자의 상호협력증진과 권익옹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유주현 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서 회원들은 건설업 관련 각종 제도개선과 회원간 정보교환 및 유대강화 안산지역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 운영지침을 확정했다.



또 2년 임기의 초대회장에는 이재균 (주)광성종합건설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부회장에 박래창 상후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양복규 이현건설(주) 대표이사 이항덕 석우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총무에 양진석 (주)정도이엔씨종합건설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재균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업계 상호간 경쟁관계에서 탈피해 정보교환을 통한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이끌어 나가는 동시에 업계발전과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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