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마트(점장: 최우열)가 소년소녀가장과 민간복지시설 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종합선물세트를 안산시 "작은사랑 큰 보람 나누기" 사업에 기증했다.



이날 600세트 220만원 상당을 기증한 이마트는 직원들이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월 2회 고잔동 소재 평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작은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마트 직원들은 호주머니에서 잠자고 있는 쌈지돈을 모아 생필품 등을 구입해 나눠주는 "1% 나눔 약정운동"에 가입하는 등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는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런 차원에서 우리 직원들도 함께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1% 나눔약정 운동을 계기로 사회지도층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기업이나 상가 병원 등에서 참여하는 방식의 선진기부문화가 성숙돼 365일 사랑이 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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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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