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도원은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한 사업장이거나 중량물 취급 반복작업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위험 공정에 대한 인간공학적 개선대책과 건강관리 기법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또 노사협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 중 근로자수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이면 인력작업 보조설비 및 편의설비 등 작업환경개선에 필요한 자금의 50%를 3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해준다.
업체는 공정내 유해요인을 조사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자금을 요청하면 지도원의 프로그램 추진의 적정여부 확인을 거쳐 작업환경개선 투자 및 완료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근골격계질환은 중량물 취급 및 반복작업이 늘면서 안산지도원 관내에서만 올들어 77명의 근골격계질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견줘 26%이상 증가하는 등 일선 사업장마다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의 : 안산지도원 보건지원팀 414-0049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