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불법유해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음란성 명함과 불법현수막 등 총 16만여건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불법유해광고물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벽보 전단지 현수막 등을 집중 단속했는데 명함 6만1천895건 전단지 9만515건 벽보 1만5천548건 현수막 456건 등 16만8천414건을 수거했다.



또 7월부터는 주택가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성매매유도 전단지와 폰팅 전화방 등 음란성 광고물에 대해 전면 단속중이다.



단속대상은 폰팅 전화방 화상대화방 등 이용안내 전화번호 광고와 성매매알선 광고 등인데 공중통행장소 배포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배포하다 적발되면 3년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공중통행 장소에서 유해광고물 설치ㆍ배포시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