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환경담당 검사와 배출업소 대표자 간담회에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법규를 준수하고자 노력하면서도 환경관계 법령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본의 아니게 위법을 행하고 있다"는 건의를 안산지청이 받아들여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검찰은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행위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운영하면서 관리소홀로 환경오염을 오염시키는 행위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해 주변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 점검을 펼쳤다.
검찰 관계자는 "배출신고 설치신고 미이행은 즉시 신고하도록 하고 방지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하거나 기타 환경오염 행위는 현장에서 시정하고 관련법을 안내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8월말부터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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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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