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장경수 의원(열린우리당ㆍ상록갑)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2006년 팔곡초 청석초와 일동중 석호중이 개교하고 2007년엔 배움초가 새로 문을 연다.
2008년엔 평안초 오목초가 그리고 반석중과 사이중이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학교 신설예정부지 중 일부는 자연녹지 지역이거나 개발제한구역이어서 개교까지는 경기도의 농지전용 및 건설교통부의 관리계획 승인절차를 밟아야하는 어려움도 예상된다.
안산 남부중학군의 경우 급속한 인구증가로 학급당 평균 학생수에 적정기준치를 초과하며 과밀학급 편성에 따른 교육환경 악화가 지속돼 왔다.
실제 본오중이 학급당 학생수가 50.7명에 이르고 상록중 50.2명 시곡중 48.7명 등 적정 기준인원(45명)보다 5명 안팎 많은 실정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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