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정폭력치료강의 수강명령은 가정폭력가해자를 대상으로 라브리(L`abri)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또 MBTI 성격유형검사 가정폭력관련 비디오시청 스트레스관리 분노표출 비폭력언어로 대화하기 등의 내용으로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자기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고 분노주기 및 일반적인 분노표출 비폭력언어로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폭력의 대안을 모색 폭력을 중단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가정폭력치료강의는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부과 받은 가정폭력사범에 대해 폭력행위 재발을 억제하여 재범을 근원으로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영무 소장은 “가정폭력가해자들이 폭력에 대한 자기책임을 인식하고 수용하게 하는 한편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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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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