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 전문 브랜드인 'IVY CLUB'(사장 전영우)이 14일 법무부 산하 특성화 교육기관인 안산예술종합학교(교장 박홍삼)에 교복 136벌을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날 지원된 교복은 남학생의 경우 자켓 바지 와이셔츠 등을 합쳐 90벌 여학생은 자켓 조끼 치마 블라우스 바지 등을 합쳐 46벌로 시가로 2천300만원 어치다.



이날 교복지원은 안산예술종합학교가 교복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원단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IVY CLUB측이 무상으로 교복을 제작 지원해 주겠다고 나서면서 이뤄졌다.



IVY CLUB측은 자체 협의를 거쳐 학생들의 신체 크기별로 교복을 제작하고 여학생에 대해선 교복바지까지 추가로 제작해 지원했다.



안산예술종합학교는 연극영화과 실용음악과 창작미술과 영상사진과 등 4개과를 두고 전국 각 소년원에서 68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해 지난 3월 월피동에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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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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