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버스노선 체계를 재검토하여 균형 있는 노선체계를 확립하고 학생들의 교통편익을 위하여 신도시 신설학교를 경유하는 남-북측간의 버스노선을 적정하게 시설할 용의는.
=지난 9월 17일부터 와동을 경유 본오동까지 운행하던 98번 시내버스를 고잔고 양지고 초지고를 지나 이마트까지 운행하도록 노선을 변경했음.
11월엔 현 5대가 8대로 늘어나 신도시를 가는 시간이 약 25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사업구역을 정하도록 되어있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한계때문에 현재보다 획기적인 버스노선 개선은 어려운 실정임.
2005년도에 교통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비를 계상해 준공영제를 대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정책을 추진하겠음.
▲송세헌 의원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의 년간 적자가 120억여원이 예상되는데 적자폭을 최소화 되도록 운영할 용의는.
=문화예술의 전당은 연간 운영비가 100억원이 넘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문화예술의 전당이 장기적으로 지속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생력을 갖추는 게 중요함.
공연사업비를 줄여 적자폭을 줄이기보다는 수익성이 확보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입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음.
문화재단을 설립하거나 인적자원 및 재정능력이 풍부한 문화예술 전문법인에게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 추진하겠음.
▲이창수 의원
안산시 학교급식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 관련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사항은 중앙정부가 나서지 않는 한 안산시는 지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그 뜻은.
=국가에서 학교급식법등이 먼저 개정되어 국비지원이 선행된 후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형편으로 볼 때 합당하다고 생각함.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교육의 업무는 광역자치단체의 업무인 점 학교급식법상 급식에 관한 사무는 교육의 일환으로 규정되어 있는 점 또한 급식에 관한 경비는 학부모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가에서 급식과 관련된 법을 개정하여 국비지원이 선행된 후 시ㆍ군에서 급식비중 식품비를 지원하는 것이 절차상 바람직하고 우리시의 재정형편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됨.
▲홍순목 의원
하수종말처리장의 1차 침전지와 분뇨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제거를 위하여 관련부서는 현재 어떠한 시설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반월ㆍ시화공단내의 악취발생 문제가 커짐에 따라 생활 공장계통의 1차 침전지에 대해서도 사업비 약 90억원을 투입하여 탈취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2004년 6월부터 「미생물 탈취방식」으로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2005년 1월에 공사착수 하여 2005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임.
또한 하수처리장내 분뇨전처리시설의 악취제거를 위해 사업비 5억원이 소요되는 바이오필터 탈취방식으로 2004년 9월 15일 착공됐으며 오는 12월에 완공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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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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