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녹색소비자연대 프로그램센터(이하 녹색센터)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녹색센터는 안산YMCA 녹색소비자운동센터에서 독립해 새로 문을 연 것으로 지난 6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을 준비해 왔으며 이날 개소식을 계기로 연말께 녹색소비자연대를 정식 창립할 예정이다.



녹색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초지동 그린빌 15단지내에서 녹색소비자대학을 열어왔는데 이날 개소식에선 그린빌 15단지 어린이합창단이 개소를 축하하는 특별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개소식엔 창립준비위원장인 장완익 변호사와 이원희 전국녹색소비자연대상임위원 문영배 안산YMCA 부이사장 관내 시민ㆍ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이끌어갈 녹색센터 출발을 축하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환경을 고려한 소비생활을 통해 소비자들이 함께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을 만들어 가는 운동이다.



유미화 녹색센터 사무처장은 "소비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환경적인 생활양식이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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