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과대학 사회교육원(원장 박덕재) 최고경영자과정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10일 원우 및 가족과 임종인 제종길 박순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수별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11기 김호석 고문의 개회선언과 국립경찰악대와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에 이어 총동문회 산업대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조부문 대상에는 명화금속(주) 임정환 대표가 영예를 안았고 금상 대은산업 김종웅 대표 환경부문 대상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 건설부문 대상 서흥건설 임기택 대표 금상은 신우건설 박대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지역사회와 모교발전에 공로가 많은 20여명에겐 모범 원우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특히 총동문회는 1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사랑의 공동체 대표 현명갑 목사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축구 피구 배구 계주 마라톤 등으로 진행돼 기술별 열띤 응원과 뜨거운 열기가 보태져 높은 가을 하늘만큼이나 진한 우정을 쏟아냈다.



박덕재 원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원우회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한 뜻깊은 자리임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발전적이고 참신한 교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최고경영지도자과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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