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개관기념을 축하해 개최한 사진공모전에서 하종규씨의 '조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동진씨의 '열연1'과 홍현선씨의 '합창'이 금상을 받았고 은상은 김신씨(바람이 되어 3) 김다운씨(난타) 황현모씨(무제)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김한용씨(숲속의 전당) 등 6명이 가작은 양승원씨(탄생3) 등 10명이 뽑혔다. 이밖에 최향옥씨(Water Wall 1) 등 27명이 가작에 선정되는 등 모두 49명의 80점이 당선작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말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이번 사진공모전엔 60명이 188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문희 한양대 교수(사진과)는 "연출 구성력과 기술 표현력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는데 단순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아마추어임에도 처리하기 힘든 실내공연 촬영을 무리없이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당선작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화랑전시관 1전시실에서 일반인에 공개된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