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는 수도권 최대의 담수호로 이뤄진 서해바닷물이 통하는 바다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환상적인 바람과 수상서핑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지란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안산시 해양레포츠연합회(회장 김춘길)는 이런 시화호를 중심으로 윈드서핑과 요트 수상스키 드래곤보트 모터보트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립한 국민생활체육 가맹단체이다.
지난 2003년 3월 31일 창립총회를 갖고 안산시의 생활체육 가맹단체로 등록한 후 현재 국민생활체육 안산시 윈드서핑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 안산시 모터보트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요트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안산시 드래곤보트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안산시 수상스키연합회로 분리하여 가맹단체 등록했다.
원드서핑 연합회는 10월 전국 200여명의 마니아들이 모여 제1회 안산시장배 윈드서핑대회를 가졌으며 파도가 주는 짜릿한 물살의 맛을 체험했다.
윈드서핑은 외형의 화려함에 비해 매우 어려운 스포츠다.
그래서 능숙해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스포츠로 강인한 체력과 수영은 필수 조건이다.
보드 위에 바람의 세기에 따라 세일 크기를 정해 조립한 후 슈트(서퍼가 입는 옷)를 입고 자연의 힘(바람)을 이용해 물살을 가르는 짜릿한 느낌.
바람 방향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풍상. 바람 방향 반대로 내려가는 풍하.
바람을 이용해 턴과 테이킹등의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드래곤보트는 중국의 전통적인 드리곤보트 축제에서 유래된 민속색채를 띤 경기로 오락성을 가지고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강인한 의지를 나타내는 체육활동으로 22명의 승조원들이 일체감을 갖고 협동정신을 고도로 요하는 직선스피드 경기이다.
드래곤 보트 경기는 수상에서 노를 저어 부트를 250m 혹은 1000m 또는 규정된 거리의 지점을 먼저 통과하는 팀이 이기는 것으로 22명의 승조원이 체력과 정신력을 결합하여 일사불란아게 움지이는 경기로 일체적 협동정신을 요하는 직선경기이다.
승조원은 결승지점을 향하여 북 잡이의 북소리에 맞추어 노를 젓는다.
드래곤보트의 경기는 특정 스타플레이어에 좌우되는 경기가 아니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생명으로 한다. 직선운둥이며 판단력 순발력과 지구력등을 발달시킬수있다. 보트의 균형과 노의 동작이 일체가 되어야하며 팀웍이 필요하다. 키잡이는 저항을 적게 하기 위해서는 가볍고도 통소력 판단력이 좋은 자라야한다. 북잡이는 승조원의 팀웍을 관리 감독해야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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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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