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제정한 제8회 안산상록대상 시상식에는 300여명의 내. 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대상을 수상한 안산세관을 비롯한 6명의 수상자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공직대상을 수상한 안산세관은 관내 반월. 시화공단의 수출 입을 지원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눈높이에 맞는 열린 세관행정을 표방 기관으로는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중 가장 눈길을 끈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오창석 제일장례예식장 대표. 오대표는 전직 시의원으로서 안산지역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그에 대한 지명도가 높은 편인데 이날 시상식에서도 다른 수상자에 비해 많은 축하꽃다발을 받았다.



특히 안산에 정착해 살고있는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후원회를 결성 동포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정성을 쏟는 등 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대상을 수상한 (주)서흥건설 임기택 대표도 안산지역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서흥건설 간판은 안산지역 건축현장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서흥의 위상은 대단하다. 그 결과 지난해 약 690억원이라는 매출을 올릴 정도로 종합건설업체로 급부상 했다.



이날 공직대상 시상을 한 송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들의 공적이 귀감으로 확산될 때 우리 안산의 미래가 매우 밝고 안산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장동호 안산시의회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처럼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안산의 미래는 매우밝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본지는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이용 금나노비누를 개발한 미지테크(주) 이흥업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대표는 21세기 산업혁명을 주도할 나노기술로 대한민국 33인의 벤처인으로 선정되는 등 상식을 벗어 던지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경영철학으로세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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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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