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기획예산과에 근무하고 있는 정양민씨(40·행정7급)는 시 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참여형 예산제도」를 정착시키는 등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예산편성 전 매년 인터넷과 설문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뭔지 귀를 기울이고 있고 예산부서 실무자로서 시민 누구나 시 살림규모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예산편성 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예산을 절약하고나 시 수입을 높인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노력에 대해선 「성과금」을 지급하는 「성과금제도」를 운영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규모가 큰 공사나 당해연도에 완료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선 이월예산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재원 씀씀이가 헛되지 않도록 했다.



또 예산을 편성하기 전과 후에 시 부서별 예산담당자에게 예산편성 및 운용사항을 꼼꼼하게 지도해 건전한 시 재정운영의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이같은 예산편성 지도점검은 분기마다 한차례 이상 실시해 올해만 5차례 진행했다.



예산편성 보조금 관리 등 재정운영과 관련한 세부적인 지침을 책자로 만들어 전 부서에 모급해 재정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