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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주)서흥건설 대표이사(44)는 93년 회사설립 후 만 10여년 만에 2003년 전국 도급순위 209위 경기도 도급순위 49위의 종합건설업체로 (주)서흥건설을 급성장시켰다. 건설업계에서는 성실성과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경영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공정관리 체계화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2001년 270억 2002년 670억 2003년 690억 이라는 매출 급신장의 성과를 일궜다. 올해는 약 7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데 이는 2001년과 비교해 4년만에 2.5배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최근 수년간 경제 특히 건설업이 극심한 침체현상을 밎고있는 것과 견줘 경이적인 성과다.
이같은 성과는 곧바로 안산지역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안산지역만 볼때 오피스텔 아이즈빌 Ⅰ Ⅱ(560세대) 동남 레이크빌(420세대) 골든빌(280세대)과 반월 서흥테크노밸리 아파트형 공장 한국디지털미디어고교 등을 신축해 무주택서민 주거안정과 영세 제조업체의 지지기반 확충을 선도했다.
현재 안산새 배구협회장 육상연맹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체육 발전에도 열정을 쏟고있고 우수고교생 장학금 지원사업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양심있는 납세의무로 안산세무서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고 안산공과대학이 선정한 건설부분 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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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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