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흥건설은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건설업계에서는 이제 중견 종합건설업체로 자리잡았다. 특히 안산에서 "건물을 가장 많이 신축하는 기업" "무주택 서민과 지역발전에 한발 앞장서는 기업"이란 닉네임도 갖고 있다.



2003년 전국 도급순위 209위 경기도 도급순위 49위의 건설업체로 도약한 서흥건설은 지난해 약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였다. 지난 93년 회사가 창립된 이래 10여년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같은 성장배경에는 임기택 대표이사의 성실성과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경영철학이 한 몫 했다. 임대표는 서흥건설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 및 공정관리 체계화로 생산성 향상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임대표는 특히 다양한 주거공간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정신으로 공기준수 환경중시 품질만족 원가 예측경영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기업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영을 펼쳤다.



직원들도 임대표의 경영이념을 충실히 따랐다. "패기있게 행동하고 성실하게 근무하며 책임있게 실천한다"는 사원정신으로 무장한 전직원들은 고객가치와 수익실현을 통한 기업가치 창출과 환경친화적인 미래 공간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해왔다.



임대표와 직원들의 이같은 노력은 2001년 270억 2002년 670억 2003년 690억이라는 매출신장을 가져왔고 2004년에도 700억이 넘는 매출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침체로 지난해 많은 건설업체들이 도산하거나 문을 닫는 등 최악의 사태를 맞았지만 서흥건설은 신용평가에서도 "BBB"를 인정받았다. 또 토목공사 건축분야시공부문 ISO9002인증 획득과 2002 2003년 건설공제조합의 신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경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안전경영으로 사업확장에 대한 주위의 우려도 말끔히 씻어냈다.



서흥건설은 건설업계의 극심한 침체기에도 꾸준하게 상가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공공시설(관공서) 병원 공장 호텔 학교신축으로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서흥이 시공한 주거용 건축물은 부천 중동 메트로팰리스 시화신도시 최대 패션타운 트윈프라자 부산광역시 수목원아파트 경남 창원 최초의 복층형 초특급호텔식 복층형 오피스텔 창원마이우스 아이즈빌 1 2(560세대) 고잔새도시 동남레이크빌(420세대) 골든빌(280세대) 반월공단내 서흥테크노밸리 아파트형공장 한국디지털미디어고교 신축 등을 꼽을 수 있다.



서흥건설은 안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환원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오피스텔과 아파트형공장 신축으로 무주택 서민과 영세제조업체에게 주거안정과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 안산지역 일부고교와 안산공과대학에 산학협력 및 장학급을 지급 훌륭한 인재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고용 창출효과까지 얻고 있다.



임대표는 안산시체육회 배구협회장을 맡으면서 대학배구 최강전을 안산에 유치해 대학배구 발전과 우리나라의 배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배구대회는 매년 KBS가 생중계 함으로서 전국대회가 없는 안산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외 마라톤 대회와 시화호 핀수영대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빠짐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흥건설은 경기도지사 표창장 안산시장 표창장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안산공과대학 선정 건설부문 대상 안산신문사 제정 건설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뷰-임기택대표이사

"지난 한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다 건설 및 부동산 경기침체로 매우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서흥건설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 및 공정관리 예측경영으로 안정세를 이룩했습니다"



임기택 (주)서흥건설 대표는 "국내외 전반에 걸친 경기불황에도 최고의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나타냈다.



임대표는 "국내외 기업환경이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맞아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건설산업도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대표는 그러면서 "이렇게 예측하기 어려운 기업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건설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최대의 과제"라고말했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만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고 이를 위해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최고의 품질 성실시공으로 고객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대표는 올 한해 회사경영과 관련 "지난 10년간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실있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한 만큼 시공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끊임없이 추구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영역 확대 인재육성 등 책임있는 경영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표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곧바로 건설업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10여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이익을 좀 남기기 위한 얄팍한 상술보다는 기업가로서의 성실성과 정도경영을 고집해왔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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