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인구 70만에 육박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행정조직도 4국 20과 2보건소 1출장소 2구청 11사업소 23개동 의회사무국 농업기술센터 등의 조직으로 시민에게 최 첨단 행정서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첨단산업과 문화․해양의 도시를 꿈꾸는 성장거점도시이다. 시는 일반회계 4674억원 특별회계 1831억원 등 총 6505억원의 재정규모를 갖고 있으며 도로연장 746Km 포장율 98% 주택 151천가구 보급율 98.7% 상수도 679천톤/일 보급율 98.7% 하수처리 385천톤/일 처리율 93.1% 공원 189개소 등이 분포되어 있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안산시는 첨단산업과전통산업의 조화속에 선진 교육․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을 꿈꾸며 ▲ 경쟁력을 갖춘 국제도시 ▲신개념의 복지․문화도시 ▲청정 자연 환경도시로 성장을 착실하게 진행중이다.



송진섭 안산시장은 2005년도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공단 환경문제 교육여건 개선 등 도시의 질적인 성장과 정체성 형성 도시환경 개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과 행정내부의 혁신을 통한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역동적인 시정을 추진하겠으며 시화호 대부도 경기테크노파크 등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미래발전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한다.



안산시는 챔프카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2005년도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조성한다.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월드컵 하계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분류되는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로 세계 20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연간 20회의 경기를 치루는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자동차 경주 본 대회 뿐 만 아니라 자동차 모터쇼 전시장 운영 등 50여가지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대회 전후에 진행되며 지구촌 60여개국에 생중계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수십만의 국내외 관광객이 안산시를 찾게 될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자동차 경주대회로만 개최하지 않고 내년 시승격 20주년행사와 2005년도 경기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하여 행사의 효율을 높이고 전시민의 축제한마당으로 준비해 나간다.



이와 함께 행사준비 기간동안 국내외 관광객 맞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산 만들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추진하여 도시의 면모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챔프카 그랑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안산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안산시가 추구하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안산시는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한다.



첨단산업의 육성은 안산시의 명운이 달려있는 중요한 과업으로 지속적인 계획하에 한치의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에도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지역의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해 나가면서 반월․시화공단의 기술개발 등 기술고도화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산업기술시험원 생산기술시험원안산연구센터 전기연구원기술연구소 등 국책연구기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역점으로 추진코자하는 반월․시화공단의 첨단부품소재단지 육성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반월시화공단을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첨단 부품소재 단지로 육성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산업 단지로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생태산업단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우리시의 산업기반인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안정을 이루어야 함을 강조한다.



시는 내년도에도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지원을 계속하고 반월․시화공단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수출기반 조성을 위하여 수출기업의 해외무역전시회 참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지원과 중소기업수출기업화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안산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안산벤처박람회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술경쟁력 강화사업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안산만들기 3개분야 15대 핵심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근로복지를 통한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서 지난 11월 건립한 근로자․시민문화센터를 10만여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를 원곡동에 건립하여 외국인의 권익과 생산성 향상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실업자의 증가와 청년층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시에서는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청년층 일자리 제공사업 919 취업광장을 더욱 활성화 하여 나갈것이다. 안산시는 분권화 시대에 시정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대와 지식기반경제에서 지방분권은 새로운 성장잠재력을 창출하는 핵심요소이며 내년에는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 예상되며 이에 중앙과 경기도의 업무이양에 대비한 시정자치역량 강화를 통하여 행정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분권정책의 핵심으로 추진되어온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정시 승격에 대비하여 도시계획 재정 조직등 자치권 확대에 따른 행정 능력을 함양하여 분권에 적극 대비하고 일하는 방식개선과 혁신과제 발굴을 통하여 시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부포도 특구 국경 없는 마을 및 외국어 특구 등 지역 특화특구 발전 전략으로 변화된 패러다임에 의한 우리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불황으로 재정수입 여건이 악화되어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하여 기준경비의 자율화를 적극 추진하고 행정절차 이행준수 성과주의 예산편성 등을 통하여 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하여 회계처리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자산과 부채의 종합관리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으며 재산관리 D/B구축 공유지의 효율적 활용 등 공유재산 관리의 내실화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보화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민정보화 교육을 확대실시하고 안산컴퓨터 페스티발을 더욱 알찬 내용으로 개최하여 우수한 정보화 인력 육성과 선진 정보화 도시 기반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조직진단용역 결과에 의거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합한 조직개편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으며 안정적인 근무여건 속에서 모든 시민들에게 무한봉사의 마음이 우러날 수 있도록 공직자 사기진작 시책과 후생복지 증진방안에도 적극 힘쓸계획이다.



안산시는 건강한 시민과 고품격 선진 문화예술 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다.

무형의 문화자산은 도시의 경쟁력이며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지난 10월 개관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을 외형에 걸 맞는 문화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별망성을 배경으로 한 민속무용 별초무를 가무악으로 제작하여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겠으며 안산국제거리 축제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고유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간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제일 좋은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수요에 부응하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 체력증진과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엘리트 체육에도 아낌없이 지원하여 체육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생활친화적인 녹색 생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송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웰빙시대 최상의 행정서비스이며 행정의 책무라조 전하고 내년에는 녹지공간 확충 등 생활친화적인 생태 공간의 조성과 악취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호수공원을 내년 5월 개장하여 자연 문화 레저가 숨쉬는 선진국형의 새로운 공원문화를 창출하고 서해안의 청정 생태 환경의 보고(寶庫) 인공습지 공원을 시민들의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또한 성포동 노적봉공원의 인공폭포를 시민들이 편안히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명소로 만드는 등 지역별로 특성을 살린 테마가 있는 도시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곡공원 평면화 시민공원 보완공사 추진 등으로 도시공원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사계절 꽃으로 어우러진 밝고 활기찬 거리를 조성하여 차별화된 도시이미지를 창출한다.



지난한해 시에서는 반월공단 주변 주거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전행정력을 집중했다. 그러나 다각적인 악취근절 대책 노력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큼 해결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입이다. 따라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하여 대기오염물질배출 총량규제 시범실시와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자금 지원 악취측정시스템 확충 등을 추진하고 또한 악취저감 수림대 조성공사 등 내년에도 악취근절 대책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한다. 수질환경 보존을 위하여는 하천수질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안산천 상류 개수공사등 하천의 생태를 복원하여 수질개선과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나가며 아울러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로 청결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으며 재활용사업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 개선 등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고잔동 원곡동 초지동 등의 아파트 연립 15개 단지 노후 불량주택에 대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주택에 대하여도 유지보수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하는 등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을 증진해 나갈계획이다. 안산시는 희망 있는 교육과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침체로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 있어 기초복지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안산시만의 독자적인 신개념의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은사랑 큰 보람 나누기』사업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시민참여 이웃돕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가겠으며 민간주도의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건실한 사회 안전망으로 발전시켜나간다.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기 위한 초지동 We start 경기도 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회복지관등 지역사회복지 시설과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며 장애인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여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눠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환경은 도시의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로서 잘 갖추어진 교육환경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급격한 인구증가로 부족한 학교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동에서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로 시민교육을 활성화고 있다.

또한 해외 어학연수를 나가지 않고 외국과 같은 어학 환경에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청소년 수련관내 영어카페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 고잔동의 중앙도서관과 어린이 도서관 2개소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지속적인 도서관 자료 확충과 독서진흥을 위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도서관을 지식정보센터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는 끝으로 미래지향적인 도시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갈 계획이다.

안산권 지하철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건설에 우리시의 교통여건과 특성을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여 시민이용편의를 극대화 시켜 나간다.



아울러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조기구축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마련하여 선진 교통문화를 확립해 나간다.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하여 선부동 등 27개소에 733면의 대규모 노외주차장 설치하고 내집앞 주차장 설치 지원대상을 확대하겠으며 한양대학교 주변 등 10개소의 주택가 이면도로에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또한 안산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와 일동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 공사 등 도로망을 확충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자속적인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계획 구역내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광역도시계획 수립사항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고잔동 등 3개지역의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 변류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수돗물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수돗물의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다.



송시장은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는 풍요로운 내일이 보장되지 않으며 선택과 집중 없이는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가능성 있는 분야에 시민들의 역량을 집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만 안산시의 잠재성장력이 확보되고 안정 속에 풍요로운 장래를 기약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산시정을 청년기에 맞는 행정추진으로 첨단산업과 문화.해양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도 자신감을 보였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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