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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라이언축구회 새로운 강팀으로 부상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6.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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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축구를 잘하는 비결이 뭡니까. 팀 분위기도 살고 조직력도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호 라이언축구회(회장 이재천)는 지난달 10일 끝난 제15회 시장기 축구대회서 참가한 팀들로부터 이 같은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다. 그만큼 이호 라이언 축구팀은 예전과 다른 팀컬러를 보이며 축구장을 종횡무진 휘젓고 있다.



팀의 살림살이를 맡고있는 이재천 회장은 최근의 팀분위기 탓인지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이호 라이언에 보내는 축구인들의 시선과 관심이 당연한 결과라며 말문을 열었다. 『축구는 11명이 하지만 선수 개개인이 하나가 되지 않고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기가 힘들지요. 우리 팀이 정상의 팀으로 선 것은 회원들의 화합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수한 선수들이 가입한 것도 원인이지만 그 보다도 선수들이 축구를 잘해보려고 노력한 결실의 대가입니다』



이호축구회가 최근 들어 확실한 팀컬러를 보이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선수 구성은 다른 어느 팀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지만 조직력에 문제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회원들은 이 같은 조직력 극복을 위해 회원 스스로가 하나가 되었다. 축구가 한명이 하는 경기가 아니라 11명이 서로 마음이 맞을 때 조직력이 살아나고 우승도 할 수 있다는 생각아래 매주 일요일 아침 피나는 연습으로 조직력을 키웠다. 이제 상대방 눈빛만 봐도 공이 어디로 가고 뭘 원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경지에 올라설 정도로 축구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



또 하나는 이호초등학교 축구부 창단이다. 축구부 창단을 계기로 회원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레 축구사랑에 나서게 됐고 이호축구회도 이에 뒤질세라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런 인연으로 이호축구회는 초등학교 축구부에 매년 2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회장은 『올해부터 선수 한 명에 회원 한 명을 붙여 재정적인 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호라이언 축구회는 비상한 날개 짓을 준비하고 있다. 다가오는 의장기 대회와 안산신문사장기 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선수들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축구회 고문에 채수석 이호초등학교 교장과 김광진 박재훈 이광순 이창수씨가 맡고있고 권태혁 감독과 박진호 코치가 있다. (회원문의 이재천 회장 017-393-5520 박수현 총무 011-793-0872)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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