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123건으로 전체 화재의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소방서는 이에 따라 공장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서부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펄프 목재 및 가구 가죽 제조업 등 166개소의 대표자 또는 공장장 등 시설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방안전의식과 함께 자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소방서관계자는 『화재발생 요인을 분석해 공장별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 추진 각종 검사 및 훈련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장 자체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안산소방서는 매분기별 공장 특성에 맞는 업종별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공장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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