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인들이 사회의 웃어른으로서 노인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풍요롭고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인이용시설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목욕업 이용업 미용업 음식점 안경점 등을 대상으로 경로 우대업소를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노인이용시설 9205개소에 대해 협조서한을 발송하여 경로우대업소를 발굴하고 경로우대업소를 지정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시설이용료 감면과 면제 등을 협의하여 경로우대사업을 펼친다.
시는 경로우대사업장에는 표지판을 제작 지원하고 의견 수렴을 통한 각종 행정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안산시에는 65세이상 노인이 32084명이며 저소득노인 1195명 국민기초수급자 3242명 등 총 36521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시 사회여성과 노인복지담당(☎481-33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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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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