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봄철 건조기 화재 및 해빙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2005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3월 1일부터 4월말까지 2달간 추진한다. 2004년의 3~4월 동안 2003년에 비해 같은 기간동안 일반화재는 225건으로 18%가 늘었고 산불의 경우도 31건이 발생 2003년 21건에 비해 47.6%가 늘어나는 등 봄철 화재에 대한 주의가 크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봄철에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과 각종 연수원 학교 기숙시설과 산불 발생시 피해가 우려되는 산중사찰 등 1009개 대상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병행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고 36764개소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행위와 방화문에 대한 기능훼손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최근 몇 년 동안 봄철 가뭄이 이어짐에 따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봄 가뭄에 대비한 급수지원체제도 수립해 유사시 원할한 급수지원 대책도 병행된다.



또한 04년 같은 기간동안 구조건수는 2436건으로 전년대비 7.6%가 증가하였고 구급건수는 46389건으로 전년대비 11%가 증가하는 등 해빙기의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현장 및 축대 옹벽 등의 붕괴우려 지역과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와 각종 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자율적인 사고예방 체제의 확립을 위해 건물주 등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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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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