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은 바로 '오늘'이라는 말입니다.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는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세에서 나옵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크리스토퍼 동료들의 '내일'을 위해 매일매일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안산 크리스토퍼 제5대 총동문회장에 뽑힌 강대운 회장(얼굴·동성플랜트 대표이사·CEO 16기)은 밑으로부터 안산발전을 견인하는 '움직이는 리더그룹'으로 클럽을 변화시키겠다는 열정적 의지를 내보였다.



크리스토퍼 리더십코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갖춘 행동하는 리더를 위한 필수코스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안산지역에 튼튼히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9년 첫 개설된 후 지난해까지 1천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엔 회원수가 2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단일클럽으론 안산 최대규모다. 강 회장은 안산 크리스토퍼클럽 성장의 '말없는 산파'역을 도맡아왔다. 지난해까지 16기 회장을 2년여 동안 맡았고 4대 총동문회에선 부회장으로서 동문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1m80의 건장한 몸집이 어색할만큼 앳된 웃음에 소박함이 묻어 나오는 그는 "올해엔 회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삶의 변화를 이끄는 크리스토퍼 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9년 안산에 삶의 둥지를 틀어 누구보다 안산을 사랑하는 '안산사람'이기도 하다. 안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안산지청 범죄예방위원 등 사회활동에도 헌신적이다.



강 회장은 "크리스토퍼의 정신은 바로 '열정'이다. 세상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서 크리스토퍼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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