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면 시작되는 행락철에는 여객자동차의 수요는 많은 반면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등의 안전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에 사전에 업주들과 운수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려는 취지에서 서한을 보내게 된 것이다. 시에서 당부한 주요 내용은 차량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음주·졸음 운전 엄금 그리고 만일의 사고시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보험 가입 재확인 등으로서 특히 형식적인 종사자 교육이나 겉치레식 점검이 되지 않도록 사업주가 직접 챙기고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시는 서한문을 보내는 동시에 3월 한달동안 전세버스 22개업체는 물론 렌트카 25개업체에 대해서도 차량의 상태나 각종 교육 실시 보험가입여부 등을 직접 출장 점검하기로 했다. 시의 관계자에 의하면 행락철이 시작되면 차량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확인이 보다 용이한 3월 중순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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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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