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박석영 초대회장 제종길 박순자 국회의원을 비롯 시·도의원 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축구동호인 출범을 축하했다. 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각 단지별로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연합회를 구성하게 됐"며 "축구발전과 축구동호인간 유대강화 지역발전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도시 축구연합회는 지난 2000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호수마을축구회 구성을 시작으로 네오빌 대우1차 양지마을 조기축구회 등 4팀이 친선교류를 하면서 정식 태동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신도시배 및 설기현선수 초청 심장병어린이 돕기 친선경기"에 10개 팀이 출전 해 기량을 선보였고 이후 연합회 구성이 본격 시작되면서 현재 12개 팀에 약7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있다. 임원진은 박회장을 비롯 김영태(단원마을) 임경식(그린빌)부회장 고인성(푸르지오4차) 최주락(대우1차) 감사 장일봉(푸르지오5차) 사무국장 윤길상(호수공원)상벌위원장 문기진(네오빌) 운영이사 임정훈(푸르지오3차) 조해성(보네르)김영철(서해그랑블)이사로 구성됐다. 연합회 12개 팀에는 대우1차(회장: 최주락) 네오빌(손채훈) 호수마을(조상칠) 양지마을(이진규) 호수공원(윤길상) 단원마을(김영태) 푸르지오5차진흥(우승만) 푸르지오4차(권용선) 푸르지오3차(임정훈) 그린빌(임경식) 보네르빌리지(조해성) 서해그랑블축구회(김영철) 등이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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