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 전문교육기관인 안산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예술치유 시범사업을 펼친다.



이에따라 국악 37명 무용 14명 만화·애니메이션 14명 등 모두 65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예술치유 교육을 받게 된다. 예술치유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자기개념 강화 자신감 형성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문화부는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소년원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예술치유 대상도 홀몸노인 탈 성매매여성 외국인노동자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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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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