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국민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일자리 만들기 안산사업단이 주관하는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문화제가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문화제에선 무지개·책키부키 등 공부방 아동들과 사할린동포 안산서초등학교 들꽃피는 학교 학교 교사 등이 나와 노래와 시낭송 밴드공연 판소리 공연 등을 펼친다. 입장료는 무료. 행사장 주변에서는 신나는 문화학교 참여자들이 준비한 만화전 사진전 도자기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는 공부방 아동과 실직 빈곤층 등 소외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복지서비스인데 그동안 서울 인천 안산의 빈곤 소외지역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댄스 등 10여개의 장르에 걸쳐 총 150여개의 강좌를 개설해 활동중이다. 안산지역 사업단은 여성노동자회 의료생협 등의 기관을 선정해 노래 동요 째즈댄스 영상 글쓰기 도예 풍물 드럼교실 등을 운영중이다. 또 피아노 오보에 첼로 바이올린 교사들이 매주 한차례씩 찾아가는 클래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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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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