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부터는 걱정하지 마세요. 다양한 지원을 해드립니다』

안산시가 출산장려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미 지난해와 견줘 출산율이 4.3% 감소한데다 신생아 중 셋째아 이상은 전체 출생아의 9.1% 수준에 머물고 있는 등 최근들어 출산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



이를위해 단원보건소(소장?한중석)는 셋째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대해 가족 모두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영유아 조기 난청검사 성장발달 스크리닝검사 6개월 건강검진 등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2차 검사를 실시하고 수두 티디(TD) 일본뇌염 등 각종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준다.



또 임산부에 대해선 풍진 항원항체검사 B형간염 등 임신 전 기형아검사를 실시하고 출산 산모에는 가구당 14만원 상당의 모유 전동 유축기를 대여해 준다. 출산후에는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기능검사 등을 해주고 비만도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인 산모는 정상체중이 될 때까지 비만침을 무료 시술해 준다. 이밖에 정관 난관 불임시술자에 대해 불임복원시술비를 지원하고 불임부부는 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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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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