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가 단원구 고잔동 임대건물에서 시청앞 옛 안산등기소 건물로 21일 청사를 이전했다.



지난 2003년 2월 개청한 안산보호관찰소는 그동안 고잔신도시 상업지역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했으나 장소가 비좁고 상가지역이어서 보호관찰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87m2로 사무실 외에 강의실 회의실 범죄예방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처분받은 1천800여명을 교화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관찰하는 업무를 해오고 있다.



신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집행 등 균형된 업무추진을 통해 범죄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공헌하는 관찰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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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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