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권한대행 권두현 부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사랑운동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11일 안산부시장에 취임한 권부시장은 대외적으로 부정적인 시화호 수질 반월공단의 매연과 악취 등을 정확히 알려 안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의 자랑거리를 많이 발굴 시민 및 대국민에 대한 안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는 곳이 고향」이라는 고향의 개념을 재정립해 정주의식 고취 및 안산사랑운동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시가지 녹지율 전국 최고

안산시는 계획된 도시개발로 공원?녹지가 도심지 주거지 곳곳에 충분하게 위치해 있다. 특히 시내 곳곳에 위치해 있는 도심 녹지율이 63%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산책로 근린공원 유원지 청소년수련시설 등 자연친화적이고 환경친화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갖춰 쾌적한 도시 및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도심지역에는 성호공원 15만평 화랑유원지 20만평 호수공원 20만평 노적봉공원 20만평 시민공원 약 14만2천평 등 시내 곳곳에 공원이 산재해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안산의 공원은 총 184개로 이중 도시자연공원이 7개 도시근린 공원 50개 어린이 공원 125개 등으로 대부분의 공원이 조성 완료돼 안산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광명 시흥 군포 의왕 안양시민들도 안산의 공원을 방문 공원을 이용하고 있다.



◇ 명문 교육도시로 성장

안산시는 비평준화지역으로 4년제 대학진학율이 전국 지차체중 단연으뜸이다. 안산에는 고등학교가 17개교가 있으며 2005년도 명문대학 진학이 두드러졌다.

서울대 37명 고려대 105명 연세대 121명 서강대 49명 성균관대 62명 한양대 350명 중앙대 111명 경희대 107명 이화여대 40명 홍익대 77명 건국대 90명 육?해?공사 5명 서울교대 27명 Kaist 2명 미국 버클리대 1명 포항공대 1명이 진학해 미래의 안산을 책임질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의 도시로 자리가 잡아가고 있다.



또 시는 92년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고잔초등학교 등 7개교에 급식시설 설치사업으로 14억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시는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법적인 지원근거가 없을 당시에도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96년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이 시행되어 교육경비를 지원한 이래 총 328개 사업에 321억원을 지원하여 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 생활폐기물 발생량 전국 최소

안산시민 1인당 1일 쓰레기 발생량은 0.64kg으로 전국 1.09kg 경기도 0.90kg에 비해 발생율이 월등히 낮으며 시민들의 환경의식에 대한 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1회용 비닐류 분리배출 1회용품 사용억제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재활용 나눔 장터 등 재활용 시책에 적극 동참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 소각장 다이옥신 배출량 전국 최소

소각장의 법정기준치 다이옥신 배출기준은 0.1 나노그램이나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량은 0.007 나노그램으로 전국 소각장시설 중 최저 수준의 다이옥신 배출로 대기오염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가동율 우수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분포돼 있는 100톤이상 소각장중에서 안산시 소각장 가동율은 단연 으뜸이다. 전국은 72% 경기도는 75%에 머물고 있지만 안산시 가동율은 83%로 전국 평균보다 11%이상의 가동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가동율이 월등하게 높은데 비해 다이옥신 발생량은 0.007ng-TEQ/N㎥ 로 환경부에서 사용하는 최저 기준인 0.01ng-TEQ/N㎥보다 훨씬 적은량으로 배출되고 있어 공해도시의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내고 있다.



또 소각시 발생되는 잔열을 안산도시개발(주)에 판매해 인근 공동주택에 공급함으로서 자원회수에 최대한 주력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홍보관 및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센터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을 연중 개방하여 체험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시민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 상수도 유수율 전국 최고

안산시의 유수율은 지난 2003년말 기준으로 9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유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평균 78%와 경기도평균 86%에 비하여 월등한 수치로 인근 서울시 83.0% 인천시 74.4% 수원시 85.7% 성남시 873% 고양시 92.8% 부천시 86.3% 안양시 83.9% 용인시 91.2%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안산시가 그간 누수방지사업과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여겨진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손실 없이 가정까지 공급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유수율이 높으면 수돗물의 누수량 감소를 의미하며 상수도유수율 1% 증대 시에는 년간 4억원 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상수도유수율제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물샐틈없는 배수관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해 나가고 있다.



◇ 저소득층 결식아동 고품질의 급식제공

안산시 급식지원 및 대상자는 도시락 배달 785명 급식소 이용 363명 상품권 56명 등 총 1천148명이다.

시는 이들 대상으로 1차 급식 만족도 설문조사를 지난 1월 실시한 결과 현 급식지원체계 유지 희망아동이 전체응답아동의 85%를 차지해 급식제공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특히 공급자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전의 2500원의 급식단가를 시 자체적으로 2005년 1월부터 35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고려해 하루 1개의 우유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영양사협회 안산지회의 협조로 매월 아동들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표준식단을 급식업체에 제공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생태계의 보고 시화호

안산시와 시흥시 오이도를 있는 전국 최대 12.67Km의 시화방조제는 4차선 도로와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마라톤 동호회 인라인 동호회 등에게 인기가 높으며 수도권의 관광?레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5여종의 철새 서식지로 120여종의 철새가 방문하는 시화호는 멀리 일본에서 철새관광을 오는 등 철새도래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시화방조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2천kw의 조력발전소가 2008년 준공예정에 있다.

또한 전국 최대규모의(31만4천평) 갈대습지 공원은 도시민이 자연속에서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의 서식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인근 수도권에서 현장학습을 위해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 국가산업 중추기지 반월?시화 공단

안산시 산업기반 현황은 생산액 26조 8백억원 종업원 수는 10만3000여명 기업체 수는 3천918개사 수출액은 62억 5천만불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의 산업단지와 비교할 때 업체수는 3천600여개사로 전국의 17.4% 고용인원은 98300여명으로 전국대비 15% 생산액은 25조 3천여억원으로 전국대비 9% 수준에 비해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반월?시화산업단지의 총 생산액(시흥지역 포함) 36조 8천억원으로 전국대비 13.1%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의 중추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 2005년도 아시아 최초 챔프카 국제대회 개최

오는 10월8일 챔프카 월드시리즈대회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안산에서 개최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2005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개막됐다.



오는 10월8일부터 10월16까지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경기를 포함 5개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2005챔프카의 시작인 셈이다.

특히 2005 챔프카월드시리즈가 올해 한국대회를 포함 총 14회 경기의 개막전인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스트리트서킷 대회에서 태극기와 안산시가 부착되어 있는 머쉰이 등장했다.

이번 롱비치 그랑프리에서는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한 머쉰이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머쉰의 주인공은 멕시코의 herdez-hvm팀의 ronnie bremer이다.

bremer의 챔프카 머쉰의 양쪽에는 "ANSAN 2005"라는 영문표시와 함께 태극기가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다.



팀 관계자는 아시아의 유일한 개최지인 한국에 자신들의 팀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도시인 안산시와 태극기를 차량에 부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챔프카 월드시리즈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빅 스포츠이며 자동차 경주대회중 세계 최대규모로 68개국 생중계되고 36억명 시청하는 축제이다.

시는 세계적인 챔프카 경기를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였으며 지난 2월 경기장 기공식에 이어 아시아 최초 챔프카 국제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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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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