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디지털대학교총학생회와 한대앞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05 항가울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한성디지털대학교총학생회와 한대앞역발전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직접 기획한 축제로 학생과 시민 상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치러졌다.



14일 화합의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성디지털대학 학생들이 레크레이션과 학과 대항 명랑운동회를 통해 자신들만의 다양한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이어진 축제한마당에서는 안산공대 안산1대학 청소년수련관의 열정팀이 우정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인기가수 현진영 노사연 이무송 조항조 소명 우순실 등이 출연

하자 시민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5일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70-80년대 추억과 향수를 달래는 주옥같은 인기곡이 연주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예선을 거친 18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한빛노래자랑과 판타지아 공연에 이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색불꽃놀이 축제가 펼쳐져 밤하늘을 밝게 수놓았다.



이재풍 한성디지털대학교 총학생회장은 "항가울축제는 젊음의 도시 안산의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신세대들의 축제로 관 학 산이 함께 만든 젊음의 문화행사"로 안산의 젊음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한대앞역발전협의회장은 "시민이 곧 주인이 되는 한대앞역 문화거리를 위해 살기좋고 아름다운 우리 안산 문화예술의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선보이고 싶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과 함께 문화사랑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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