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예능 특성화 교육기관인 안산예술종합학교(교장 박홍삼)는 지난달 19일 '이안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공연과 작품전시회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SUS4' 동아리의 빅밴드 공연과 경음악 연주 연극 '춤추는 아이' 힙합댄스 봉산탈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뮤지컬 공연단 '탈'은 재즈댄스를 가수 이안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는 초청공연으로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이 학교 창작미술과와 영상사진과 학생들은 그림 사진 생활도예 등 1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생활도예 작품은 판매물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홍삼 교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자기의 재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장이 됐다"고 사랑의 콘서트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안산예종 개교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엔 차동민 안산지청장 권두현 시장 권한대행 류옥희 안산교육장 안산예종 학생지도위원 등 각계 대표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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