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노동3권(단체행동권)에 의한 합법적인 노조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외부에 학교이미지를 손상시킨다는 이유만으로 직원들을 동원하여 포크레인 등으로 본관 앞 컨테이너 설치를 완강하게 막아 파업출정식에 참여한 동지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 파업 19일차
계속적인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본관 집회 도중 남자직원들이 몰려와 정당한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방해하고 반말과 욕설을 퍼부었다. 또한 인격을 형성하고 배움의 터전인 대학에서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위협하며 전기를 끊는 등의 비인간적인 행동을 일삼았다.
부착된 벽보를 학교 측은 직원을 동원 하여 강제적으로 제거하고 그 도중에 조합원 얼굴에 세제를 뿌리고 얼굴을 가격 했으며 정당한 우리의 노동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을 부르는 어이없는 행동을 자행하였다. 그리고 현재 직원의 폭력에 고소를 한 상태이고 상대 직원은 집단 폭행이라는 허위사실로 맞고소 상태이다.
◎ 1인 시위 돌입!
계속적인 학교측의 방관과 탄압으로 인해 4월 25일자를 시작으로 안산공과대학지부는 학장 자택 앞, 의정부 신흥대학 앞, 안산시청 앞, 안산지방노동사무소 앞, 총 4군데에서 1인시위에 돌입하였다.
◎ 언론 보도
○ [4월 18일 월요일] 한국대학신문 보도
○ [4월 22일 금요일] 한겨레신문, 시대일보 보도
오후 2시 FM90.7 박철의 “2시 폭탄”
MBC 라디오 “신문논평”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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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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