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준비위원회 안산본부(이하 '안산본부') 출범식이 14일 오후 6시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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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숙님(YWCA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각계인사와 시민 백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분위속에 진행되었다.

정명기님(안산본부상임공동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정견과 신앙, 소속과 지역의 차이를 초월하여 통일을 일구어 나가기 위한 길에 앞장서리라는 결심이 바로 오늘 안산본부결성에 임하는 마음의 자세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으로는 ‘8.15 통일한마당’ 행사를 중심으로 자전거 대북지원사업과 통일기금조성사업, 지역통일의제 만들기 사업, 등이 보고 되었다.

이어 결성선언문 낭독을 통해 '안산본부는 전 민족적 6.15공동선언 실천의 풀뿌리 동력이 될 것이며, 반전평화를 외치는 안산시민들이 통일애국의 꽃을 확짝 피울수 있는 화원이 될것이다. 더욱 폭넓은 조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성의를 다할 것이며, 광복 60주년, 6.15공동선언 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안산시민의 자주통일의 의지를 모아 6.15공위원회 안산본부의 결성을 의의 있게 선언한다.’ 라고 그 결성을 공식선언하였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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